[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 C 호날두보다 더 많이 팔았다!"
손흥민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극찬의 연속이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최고점이다. 메이저리그 사커에 미치는 영향력은 리오넬 메시에 버금간다.
축구전문매체 풋몹은 25일(한국시각) '손흥민은 LA FC 합류가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다. LAFC 단장 존 소링턴은 손흥민을 설득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사커에 들어온 지 불과 7경기에 불과한 손흥민은 이미 6골을 넣었다. 그는 지난 주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4-1로 승리한 해트트릭을 포함해 최근 세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힘든 마지막 시즌을 보낸 후 기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유명한 미소가 가장 즐거운 선수 중 한 사람의 얼굴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 매체는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MLS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 2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잘 쓰인 돈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LAFC는 너무나 달콤한 효과를 얻고 있다. 에이스 데니스 부앙가는 손흥민과 절묘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하면서 골을 넣었고, 부앙가에게는 축복이었다'고 했다.
LAFC 체룬돌로 감독은 '최고 수준의 선수는 순간의 차이를 만든다. 강렬함과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부앙가 조합은 치명적이며, 소니는 바로 그것을 우리 팀과 리그에 가져다 줬다'고 했다.
경기장 밖에서 임팩트도 강력하다.
이 매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은 경기장 밖에서도 심오하다. 리오넬 메시의 영입이 MLS에 새로운 팬 세대를 데려오기 위한 것이었다면 LAFC의 새로운 포워드는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하며 리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약 32만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살고 있으며 손흥민은 그들에게 아이콘입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8월 포워드가 도착한 이후 BMO 필드에 끌렸다. 손흥민이 영입한 이후 LAFC 홈 경기 티켓은 구하기 어려웠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