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직장인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어온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을 통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류승룡이 극 중 김낙수 부장 역을 맡아 현실 직장인의 삶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공개된 티저에는 25년 차 영업맨 김낙수의 권태로운 출근길이 담겼다. 에스컬레이터 위 무표정한 얼굴은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를 그대로 비춘 듯하다. 하지만 '서울 자가',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로 둘러싸인 순간 그것들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며 불안감을 자아낸다. 인생을 걸고 지켜온 성취들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음을 예고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균열이 찾아오면서 김낙수가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낼 것"이라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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