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홍콩 초강력 태풍에 피해를 입은 가운데,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 중이다.
강수정은 25일 "네 시 비행기는 다행히 한국으로 제 시간에 간다. 다행다행. 자연의 무서움을 느꼈던 어제. 아들도 학교 갔다. 훗"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강수정은 24일 "어제 화분들 다 안으로 들여놓고 의자 테이블도 안으로 넣길 잘했네.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무섭다. 어제 날씨 좋다고 또 오버했나 말했던 거 반성 중. 오후까지 다 지나가기를"이라며 태풍 피해를 고백했다.
글과 함께 강수정은 당시 태풍 상황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물바다가 된 강수정의 집 테라스 풍경이 담겼다.
또 강수정은 "아직은 잔잔한데 T10 이상 올 거라고 (한다), 아이들 학교 2일 동안 온라인 수업, 이렇게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이 좋긴 하다"며 "그런데 나 목요일에 서울 가야 하는데 4시 비행기만은 취소하지 말아줘요"라고 태풍 소멸을 바라기도. 다행히 강수정은 비행기 지연 없이 무사히 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탑승했다.
홍콩 천문대는 지난 24일 오전 2시 40분을 기해 최대 풍속 230km/h의 강풍을 동반한 라가사에 대해 태풍 경보 10호를 발령했다. 이는 최고 수준 단계. 이에 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도 지난 22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사실상 도시가 폐쇄되며 홍콩에서 지내고 있는 강수정에 대한 걱정이 쏟아졌지만, 다행히 강수정은 무사히 한국으로 오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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