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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공장서 120만원씩 받다가..데뷔 후 수입에 깜짝 "단번에 3천만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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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연예인 데뷔 후 처음 통장에 찍힌 금액이 3천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24일 '프로듀썰 윤일상' 채널에는 김희철 편 영상이 게재됐다.

김희철은 연예인 데뷔 후 첫 수입에 대해 묻자 "22살 때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해서 번 돈이었다. 제 통장에 3천만 원이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윤일상은 "2005년 당시 3천만 원이면 엄청 큰돈이다"라며 깜짝 놀랐고, 김희철도 "강원도에서 공장 아르바이트를 할 때 잔업까지 해서 야간 수당을 받아도 한 달에 120만 원 정도 벌었다. 19살에 120만 원을 버는 것도 큰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친구들과 얘기할 때 '100만 원만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3천만 원은 100만 원의 30배인 거다. 떳떳하게 번 돈인데, 영화에서 나오는 것 같이 범죄를 저질러 돈을 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큰돈이 내게 들어왔다니"라고 떠올렸다. 윤일상도 "그 돈을 처음 볼 때는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안 온다. 숫자에 불과하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으며 그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