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김대범이 폐기흉으로 입원 중인 선배 전유성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김대범은 25일 자신의 SNS에 전유성의 위독설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전유성 코미디극단에서 코미디를 배웠다. 덕분에 개그맨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아프신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파격적이고 기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놀라게 하고 웃겨주시던 분"이라며 "이번에도 파격적으로 쾌차하시고 후배들과 국민들을 웃겨주실 거라 믿다. 분명히 건강을 회복하실 거라고 믿다. 여러분도 함께 믿음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로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현재 자가 호흡이 어려워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다. 앞서 전유성이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측근은 "위독해서 남긴 말씀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하던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전유성은 폐기흉 악화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전유성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전유성은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의식은 있으나 호흡 곤란으로 긴 대화는 어려운 상태다"라면서도 일각의 위독설과 유언 보도에 대해서는 "평소 농담처럼 자주 하던 말일 뿐 정식 유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1969년 방송 작가로 데뷔해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전유성은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로 불리며 오랜 시간 후배들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건강 악화로 공연과 행사 참여를 잇따라 취소하며 투병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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