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계 대부' 코미디언 전유성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25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하면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유성은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유족과 코미디협회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북대병원 대신 현대아산병원 등 서울로 장례식장을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맨으로 전향해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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