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요태 빽가가 옥수동 추억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한강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장은 무늬만 외국인(?) 특집으로 이태원 출신 가수 빽가와 인도 출신 럭키, 핀란드 출신 레오가 출격하며, 덕팀장 김숙이 이들과 함께했다.
이날 네 사람은 한강 버스를 타고 서울 성동구 옥수역 인근으로 향했다. 빽가는 "어릴 적 이태원 살 때 친구들 만나러 약수, 옥수, 금호동으로 자주 놀러 다녔다"며 "그때는 재개발이 안 돼 있었다. 한남동도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20만 원이었다. 우리 집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7만 원이었다. 1985~1986년쯤 이야기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원래 여기가 달동네였는데 재개발로 뜬 곳이다. 강만 건너면 바로 강남이다. 연예인들이 여기 많이 사는 이유다. 강남은 너무 비싸서 자취하기 어렵다 보니 이쪽에서 많이 산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예전 친구들이 여길 '뒷구정'이라고 불렀다. 강남 압구정에 비해 뒤쪽이라는 뜻"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옥수동 주민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레오는 "옛날에 어떤 모습이었냐"라고 물었고, 주민은 "집도 많이 없었다. 다 공장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때 레오는 주민이 끼고 있는 고가의 시계를 발견하고 "빛이 나신다"라고 감탄했다. 김숙은 "예전부터 사셨으면 지금 무조건 건물 하나는 있으실 것 같다"라고 묻자, 주민은 "집 있다. 아파트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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