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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객과의 저녁 식사 후 술에 취한 A는 왕씨에게 끌려 호텔 방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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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감정기관은 A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다고 진단했고, 지난해 말 톈진시 사회보장국은 그녀의 상태를 '산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이는 중국에서 성폭행 피해가 산업재해로 분류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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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톈진시 진난구 인민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A는 성폭행을 당했던 당시 입었던 옷을 다시 입고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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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건 이후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약물과 커피에 의존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삶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토로한 그녀는 같은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절대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전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