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극찬하니 영구 이적?'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이 전력 보강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극찬이 나오자마자 영구 이적 가능성이 뒤따랐다. 토트넘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0)를 두고 하는 말이다.
독일 언론 '빌트'는 26일(한국시각) '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팔리냐를 영구적으로 정리하려고 하고 있으며 토트넘에 팔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 팔리냐는 뮌헨에서는 전력 구성상 미래가 없기 때문에 토트넘에 활약하고 있는 만큼 영구 이적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팔리냐는 지난 여름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고 완적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걸려 있다. 현재 그는 토트넘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연착륙했고, 토트넘도 팀의 확실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
'빌트'는 '토트넘이 팔리냐의 완적 이적을 위해 27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팔리냐가 수준 높은 선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팔리냐의 완전 이적을 위해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현지 언론들도 팔리냐가 커리어의 정점에 있으며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카라바오컵 3라운드 동커스터 로버스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로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토트넘은 중원에서 팔리냐같은 전투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이적 옵션 가격은 팔리냐의 자질과 경험을 비춰볼 때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한다.
여기에 팔리냐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출전 시간을 놓고 고군분투한 악몽을 갖고 있기 때문에 뮌헨으로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해관계가 맞물려 팔리냐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게 '빌트'의 전망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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