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설현이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중 뜻밖의 '헬스장 인맥'을 공개했다.
설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짱"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커피차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커피차는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응원차였는데, 눈길을 끈 건 응원 주인공이 바로 설현의 헬스장 동기인 공유와 차승원이었던 것.
알고 보니 설현, 공유, 차승원은 같은 헬스장을 다니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커피차에는 '우리 관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 배우의 얼굴이 담겨 있었고, 여기에 송혜교의 사진과 "미래 관원님"이라는 장난스러운 멘트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설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야만과 폭력이 난무하던 시절, 빛나는 성공을 향해 몸을 던진 이들의 뜨거운 성장기를 담는다.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설현은 송혜교가 연기하는 '민자'와 어린 시절부터 얽힌 '민희' 역을 맡았다. '민자'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르는 순진무구한 모습부터 점차 반항심을 드러내는 복합적인 면모까지 그려내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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