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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유성, 산소호흡기 한채 마지막 식사" 이연복 셰프, 추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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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이연복 셰프가 고(故) 전유성을 애도하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연복 셰프는 26일 "늘 즐거운시간을 같이 했던 전유성 형님. 매년 찾아뵙고 맛있는거 먹고 쉬지않고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시고, 산소호흡기 하신 채로 같이 마지막 식사 잊지 않을거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와중에도 개그를 계속 하시던 형님 모습 영원히 기억 할거에요, 형님 편안하게 영면 하시고 나중에 하늘나라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형님 사랑합니다"라고 추모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자 코미디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많은 연예계 동료와 후배들은 고인의 부재를 안타까워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