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딸을 향한 깊은 걱정을 드러냈다.
26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오랜만에 고향 전남 진도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내려온 딸을 위해 송가인의 부모는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은 내내 딸 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엄마 아빠가 자기 먹일라고 이런 거 해주는데, 가인은 조금만 먹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 또한 "늘씬한 것도 필요 없고 건강이 최고니 먹으라해도 말을 안 듣는다"고 속상해 했다.
아버지는 "요즘 가인이 살이 하나도 없다.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다. 바람이 쎄게 불 때는 돌로 묶어놔야 할 지경"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속엔 진한 걱정이 묻어났다.
송가인 어머니 역시 "살 빠지면 힘이 없다. 그래서 걱정이다. 소리하는 사람은 배가 든든해야 노래가 나오는데 살을 빼버리니까 짠하다"라고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송가인은 실제로 전국 각지를 돌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체력적으로 지친 나머지 링거를 맞으며 활동을 이어간 사실도 공개됐다.
아버지는 "힘 없는 사람에게 노래 부르라고 하면 노래 부르다가 소리가 죽어버린다"며 안타까워했고, 어머니는 "뱃심이 없으면 소리가 안 나온다. 아기가 살을 너무 빼버려서 화가 난다"고 속상해 했다.
한편 최근 송가인은 몸무게와 외모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가인은 "평균 47kg이었다. '미스트롯' 할 때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다. 그래서 화면이 예쁘게 나온 건데, 사람들은 그 이후로 제가 활동을 하면서 너무 바쁘고 새벽 2시에 촬영이 끝나면 그때 밥 먹고 하니까 살이 찌면서 얼굴이 변화된 건데 사람들이 자꾸 얼굴 가지고 엄청 뭐라 하시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45kg이다. 살이 좀 빠졌다"면서 "지금 딱 좋은 것 같다. 리즈 인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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