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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까지 SSG는 4위 삼성에 승차 0.5경기로 쫓겼다. 이날 졌다면 3위를 빼앗길 수도 있었지만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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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은 이날 3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노경은(32홀드)과 함께 KBO리그 최초 '30홀드 듀오'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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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사 2, 3루에서 강백호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에서 잡혔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문상철이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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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분위기가 SSG로 넘어갔다.
SSG는 5회말 2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류효승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보내기번트를 잘 댔다. 조형우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KT는 고영표에 이어 외국인투수 헤이수스를 출격시키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실패했다.
1사 후 한유섬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오태곤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최정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사 1루에서 오태곤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KT의 송구 실책이 겹쳤다. 오태곤이 3루에 안착했다. 최지훈이 우전 안타를 쳐 오태곤을 불러들였다.
KT는 7회초에도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1사 후 권동진 허경민이 연속 안타를 쳤다. SSG가 노경은을 구원 투입했다. 이호연이 삼진, 안현민이 유격수 뜬공 아웃됐다.
SSG는 8회말 착실하게 1점을 짜냈다. 승리를 확신하는 점수였다. 2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안상현이 득점했다. 1루 주자 최지훈이 3루에서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9회초 마무리 조병현이 4볼넷 2실점 흔들렸다. 2사 만루에서 김민이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