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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노경은, 오늘은 1⅔이닝 먹었다! 홀드 1위 LG 김진성 맹추격 → KBO 최초 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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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시즌 연속 30홀드를 달성한 SSG 노경은이 물세례를 받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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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SSG 랜더스가 노경은(41)의 '노익장' 덕분에 3위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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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선발 화이트가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6회부터 이로운 1⅓이닝, 노경은 1⅔이닝 역투했다. 9회에 나온 조병현이 2점을 줬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만루 위기에서 김민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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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이 30홀드, 노경은이 32홀드를 기록했다. 한 팀에서 30홀드 투수가 2명 나온 것은 KBO 역사상 올해 SSG가 최초다.

동시에 노경은은 홀드 1위인 LG 김진성(33개)을 바짝 추격했다. 잔여 경기가 SSG가 많아서 역전 홀드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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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노경은은 "무조건 최소 실점으로 막아야 하는 경기였다. 상대 팀에 홈런타자들이 많아서 더 고민을 했다. 그래도 오늘 내 컨디션이 좋아서 힘대힘으로 붙어보자 생각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운과 30홀드 듀오 결성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BO리그 최초 3시즌 연속 30홀드를 기록한 SSG 노경은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1/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노경은이 숨을 고르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1/
노경은은 "최초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쁘다. 지금까지 내가 야구를 해온게 뿌듯하다. 또 로운이와 함께 세운 기록이라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 로운이가 팀 기둥이 돼서 나아가야한다. 지금도 보기만해도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눈앞이다.

노경은은 "정말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선수들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다같이 잘 준비해서, 시즌 종료 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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