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제1강당에서 25일 오후 충청남도의회 주최로 '고위험 임산부 유산예방 및 지원을 위한 의정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정병인 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이 좌장을 맡았고,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가 '충청남도 유·사산 가족 실태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지정토론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산부인과)를 비롯해 ▲공주대 김경훈 교수(보건행정학과) ▲홍성의료원 배상숙 간호과장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 ▲충청남도 김범유 과장(인구정책과)이 참여했다.
토론회에는 도민과 의료·복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종합토론 및 자유토론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축사에서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토론회가 본원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라며, "토론회가 실질적인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