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수업 중 단번에 '요가 고수'를 알아본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회원들의 수업 후기를 공개했다.
많은 후기가 공개된 가운데, 특히 이효리가 수업 중 '요가 고수'를 바로 알아본 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수강생은 "10분을 헤매다 들어간 아난다 요가원. 빈 매트가 없어 갑자기 효리 선생님 매트에서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 동작을 하는데 발가락을 만져주는 따뜻한 선생님"이라며 "(이효리가)'앞에있는 선생님 따라하세요'라고 하셨다. 갑자기 그 곳에 있는 34명 정도의 수련하는 분들이 나를 쳐다봐서 살짝 당황했다. 그래도 다시 내 마음으로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끝나고 효리 선생님께서 '요가하셨죠? 어디서 하셨어요?'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OO명상요가 빈야사 지도자 수료했습니다'라고 했고, 선생님이 '그럴 줄 알았어요'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었다. 이효리가 직접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강권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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