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컵대회 강자 GS칼텍스를 제압하고 3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GS칼텍스와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19-25, 25-16, 26-24, 25-17)로 역전승했다. 도로공사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 도전 기회를 얻었고, 2011년 이후 14년 만의 구단 역대 2번째 우승을 노린다.
GS칼텍스는 조별리그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전 전승을 거뒀다. 컵대회 통산 6회 우승을 자랑하는 강팀다운 행보였다.
도로공사는 조별리그 B조 2위(1승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 대회 흐름과 분위기는 GS칼텍스가 우위였다.
도로공사는 강소휘가 16득점, 황연주가 1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세인도 14점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블로킹에서 GS칼텍스에 17-3으로 크게 앞섰는데, 미들블로커 배유나와 김세빈이 10개를 합작했다.
1세트는 GS칼텍스의 반격을 막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6-3으로 앞서다 GS칼텍스 권민지, 김미연의 공격을 막지 못해 6-6 추격을 허용했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 안혜진과 유서연의 서브에 흔들리면서 11-14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19-22에서 GS칼텍스 권민지에게 시간차 공격을 허용한 뒤 도로공사 황연주와 강소휘가 연속 공격 실패로 자멸하면서 19-25로 세트를 내줬다.
도로공사는 2세트부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12-7로 앞서다 GS칼텍스 유서연과 권민지의 공격을 막지 못해 쫓기기 시작했다. 도로공사 김세인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GS칼텍스가 서브로 적극 공략하면서 13-12까지 쫓기기도 했다. 도로공사도 서브로 응수했다. 황연주가 GS칼텍스 리비스를 무너뜨리며 18-13까지 거리를 벌린 덕분에 2세트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3세트가 분수령이었다. 12-12에서 강소휘가 서브로 GS칼텍스를 흔들면서 14-1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도로공사는 22-18까지 달아나면서 쉽게 세트를 챙기나 싶었는데, 김세인의 공격이 최유림에게 가로막히면서 쫓기기 시작했다. GS칼텍스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22-20으로 좁혀졌고, 유서연과 최유림의 공격을 막지 못한 사이 김세인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는 바람에 24-24 듀스로 이어졌다. 여기서 유서연의 결정적인 퀵오픈 범실이 나왔고, 황연주가 한번 더 유성연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26-24로 세트를 끝내면서 결승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도로공사는 4세트까지 흐름을 쭉 끌고 갔다. 2-2에서 김세빈의 속공과 황연주의 퀵오픈으로 4-2로 달아났다. GS칼텍스가 이주아의 공격 범실로 우왕좌왕하는 사이 황연주와 배유나가 연속 블로킹에 성공해 7-2까지 도망가면서 GS칼텍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9-3에서는 황연주가 서브 에이스까지 터트리면서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줬다.
여수=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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