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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불꽃축제 탓 '지옥철' 타도 활짝…여배우의 친근한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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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하철에서 포착됐다.

손예진은 28일 "불꽃놀이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지하철 타고 귀가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승객들이 가득 찬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끼고 활짝 웃고 있는 손예진은 '지옥철'도 개의치 않은 듯한 모습.

영화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 손예진은 이날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탓 교통이 통제돼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열리며 무려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바 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어쩔수가 없다'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