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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장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데니스 부앙가의 골로 1-0 리드를 잡은 전반 막판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도 망설임이 없었다. 손흥민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리그 7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5분 세인트루이스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앞에 두고 공간을 만든 손흥민은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수비수와 골키퍼들이 몸을 제대로 날리지도 못한 완벽한 득점이었다. 2골과 함께 손흥민은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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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도 칭찬했다. MLS는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공유하며 '손흥민의 득점은 필역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무려 4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할 수 있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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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 진출 이후 이런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9월 A매치 기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불을 뿜은 득점력이 LA에 돌아와서도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곧바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전에서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이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MLS 통산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2023년 9월 당시 번리전 해트트릭 이후 약 2년 만에 터진 '폭발적인' 활약이었다. 이어진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는 1골1도움과 1기점까지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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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