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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현대 박재홍(30홈런-36도루)이 KBO 역대 최초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1997년 해태 이종범(30홈런-64도루), 1998년 박재홍(30홈런-43도루)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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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박재홍이 한번 더 30홈런-30도루를 달성, 개인 통산 3번째 30-30클럽 가입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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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올해 2년 연속 30홈런-30도루에 도전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3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7홈런-3도루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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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30도루 이상 달성자는 LG 박해민(49도루), NC 김주원(40도루), SSG 정준재(37도루), NC 최정원(30도루) 등 4명이다. 이들은 주력은 좋으나 홈런 타자는 아니다.
28일(한국시각)까지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31홈런-31도루),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31홈런-35도루),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32홈런-30도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31홈런-32도루), 뉴욕 양키스 재즈 치좀 주니어(31홈런-31도루),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호세 라미레스(30홈런-41도루), 메츠 후안 소토(43홈런-38도루)가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종전 한 시즌 최다 30홈런-30도루 타자 배출 기록은 4명이었다. 1987년, 1996년, 1997년, 2011년, 2023년까지 모두 5차례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호타준족 타자들이 쏟아진 해였다.
메츠 린도어와 소토는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로 한 시즌에 한 팀에서 배출한 30-30클럽자가 됐다. 1987년 메츠 하워드 존슨(36홈런-32도루)과 대릴 스트로베리(39홈런-36도루), 1996년 콜로라도 로키스 단테 비??(31홈런-31도루), 엘리스 버크스(40홈런-32도루)가 앞서 달성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