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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민지영 "살려주세요"..45.9도 캠핑카 속에서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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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민지영이 무더위 속 캠핑카 생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영상 '실내온도 45.9도 캠핑카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부부'에서 민지영은 현재 남편 김형균과 함께 진행 중인 캠핑카 세계 여행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요즘 같은 계절엔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들다"며 "지금 캠핑카 실내 온도가 45.9도"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 잔량이 34%밖에 남지 않아 창문을 모두 열고 모모(반려묘)를 돌보며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노트북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내리는데, 맥북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너무 덥다"며 "살려달라"는 심정을 전했다. 남편 김형균 역시 "여기는 불타는 캠핑카"라며 더위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민지영은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두 사람은 캠핑카를 타고 세계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