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두 자녀의 자격증 취득 소식을 알렸다.
한창은 28일 "여름의 끝자락, 아이들이 나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작은 식탁에서 시작된 역사의 조각들이 마침내 빛나는 증서가 되어 돌아왔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한창은 "방학이 시작될 무렵, 우리는 조금은 엉뚱한 약속 하나를 했었다. 이번 방학엔 한국사 자격증이랑 한자 자격증, 한 번 도전해볼까?'"라며 "그날 이후 우리 집 식탁은 저녁이면 작은 도서관이 되었다. 꾸벅꾸벅 졸면서도 책을 놓지 않던 모습, 어려운 한자를 손바닥에 써가며 외우던 삐뚤빼뚤한 글씨들. 그 모든 과정이 오늘을 위한 발걸음이었음을"이라고 떠올렸다.
아빠 한창과 매일 마주 앉아 공부한 끝에 딸 지우 양과 아들 준우 군은 한자급수자격증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급을 취득했다.
한창은 "마침내 아이들 손에 들려온 합격증 두 장. 이것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낸 아이들의 성실함이자, 흔들릴 때마다 함께 책상에 앉아주었던 우리의 시간이 담긴 훈장"이라며 "뜨거웠던 여름의 모든 순간들이 이 작은 증서 안에 빼곡히 담겨, 우리 가족의 가장 빛나는 역사 한 페이지로 기록되었다"고 두 자녀의 성취에 감격했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지난달 'A급 장영란'을 통해 한창이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양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이혼할 정도로 크게 싸웠다는 부부는 병원을 양도한 끝에 평화를 되찾았다고.하지만 한창은 아예 일을 그만둔 것은 아니라며 "한의사 면허는 있는데 지금은 집안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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