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송이우가 짧았던 결혼 생활과 이혼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송이우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출연해 "결혼 준비를 한 달 만에 했지만 2년 만에 위기가 찾아와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면서 누구와 함께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사회생활보다 훨씬 힘들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처음엔 콩깍지가 씌어 다 맞춰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도 전했다.
또 "결혼은 끝없는 배려의 싸움이다. 상대가 원하는 걸 받아들이기 싫을 때도 많지만, 그래도 평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며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시 시간을 돌려도 결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같은 사람이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말 심하게 하네?"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우는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해 드라마 '황진이' '괜찮아 아빠 딸' '야경꾼 일지' '폭풍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정사장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201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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