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서아가 '폭군의 셰프' 촬영 중 인상 깊었던 음식 소품 경험을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윤서아는 스포츠조선과 만나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미슐랭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인터뷰 자리에서 윤서아는 "촬영 현장에서 소품팀이 직접 조리해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비빔밥이나 오리롤 로스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연기하면서도 진짜 맛있다는 반응이 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아쉽게 먹어보지 못한 음식도 있다고. 그는 "비프 부르기뇽이나 전하만 드실 수 있는 수랏상 요리는 꼭 한번 맛보고 싶었다. 실제로도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보면서 '내가 먹는 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정성을 먹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극 중 후각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답게 실제 성향도 닮았다고 전했다. 윤서아는 "저도 후각과 미각에 민감한 편이다. 집에 들어가면 오늘 저녁 메뉴가 뭔지 다 맞춘다. 특히 버섯 향에는 예민하다"며 "이런 부분이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어 전생이 길금이가 아닐까 싶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4회 만에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0% 돌파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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