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다비치가 축가 은퇴 선언을 하며 마지막 축가를 불렀다.
28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0년째 하루 한 끼만 먹은 여자…(거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청주에서 카메라를 켠 강민경. 강민경은 "오늘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결혼식날이다. 저한테는 자식 같은 팀원이 있다. 그 친구가 서울에 상경하자마자 저하고 같이 일을 했다. 그래서 어려 보이는 느낌이 있다. 항상 그때 그녀의 나이에 박제되어있는 느낌"이라며 "지금은 회사에서 엄연히 파트장으로 있는 MD가 오늘 드디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해리도 함께 했다. 강민경은 "(이해리도) 불려 나왔다. 토요일 8시 반에 숍에 가서 졸린 눈을 비비며 청주까지 불려 나왔다"며 "언니도 잘 아는 팀원이기도 하고 저와 부문장님 둘만 있을 때 와준 보물 같은 친구여가지고 줍줍해서 뇌물도 좀 먹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팀원을 위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강민경은 "고향 분들을 배려해서 청주에서 결혼식을 할 거 같은데 저희는 오늘 '팡파레'를 부를 거다. 제 옆에 계신 이해리 씨에게 무한한 감사를 올리면서. 이제 끝이다. 다 보냈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약속했기 때문에 이제 누가 가든 저는 없다. 잘 가시라"라고 말했고 강민경 역시 "제가 좀 이해리 찬스를 많이 썼다. 레어하신 분을 제가 좀 자주 썼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 약속하고 마지막으로 시집 보내고 저도 은퇴하려 한다"고 축가 은퇴 선언을 했다. 이에 이해리는 "은퇴 좀 하시라. 네 거 해주겠다"고 강민경을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은 "제가 브이로그 편집하다 나왔는데 50분 잤다. 그래서 목이 칼칼한데 성대를 불사지르겠다"며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하객들 앞에 선 다비치. 강민경은 "첫 번째 팀원이었다. 막내 동생 시집 보내는 거 같아서 몽글몽글했는데 아무튼 멋진 신랑님과 결혼하게 돼서 너무 다행이고 오래 연애한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하며 마지막 축가를 열창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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