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상표권 등록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라는 애칭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지윤은 "우연히 JTBC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욕망의 화신인 여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를 비평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김구라 씨가 '이 여자도 욕망아줌마야' 이런 거다. 그 한마디로 욕망 아줌마가 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박지윤은 "그날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망 아줌마라 지칭했다"며 "우연히 지인이 '어느 동네에 갔는데 욕망 아줌마 김치찌개가 있던데 본인이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더라. 그분은 나쁜 의도로 하던 게 아니라 원래 하던 식당일수도 있지만 내가 내 식당인 걸로 오해를 받지 않냐"고 밝혔다.
박지윤은 "'김치찌개집까지 한다고 욕을 먹을 수 있겠구나. 그러면 내가 하려고가 아니라 남들이 악용해서 내가 오해 받는 일이 없게끔 막자'라는 방어의 의미로 한 건데 그게 기사가 오보가 되면서 '욕망이 더럽게 많다', '진짜 저걸로 상표권을 등록해서 사업까지 하려고 한다'더라. 방어의 목적이었다는 걸 기억해줬으면"이라고 해명했다.
유병재는 "그 욕망 때문인지 몰라도 '크라임씬' 판권도 사려고 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지윤은 "'크라임씬' 팬 분들은 이해하실 거다. 우리가 2010년 초반대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시즌3에서 시즌4까지는 7년의 세월이 있었다. 워낙 방송국에서 안 만드니까 추석이나 설에 팬 분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면서 채팅하는 게 팬 분들의 유일한 위로였다"며 "근데 계속 너무 안 만드는 거다. 나라도 나서서 크라우드 펀딩을 해서 제작비를 모아서 판권을 사서 그렇게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닐까 싶었다. 나한테는 내 인생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으면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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