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백지연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아들 내외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9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식가 백지연 식단 포기하게 만드는 고추탕수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10년넘게 다니고 있는 단골 중국집을 찾았다. 그는 "오늘은 치팅 데이로 정했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려고 한다"라며 '치팅데이'를 선언했다.
백지연은 "아시다시피 제가 요즘 건강식으로 식단관리를 하고 있다. 달고 짠 건 안 먹으려 한다"면서 "하지만 오늘은 먹을 것이다. 저는 치팅데이엔 정말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 어쩌다 먹는 건데 대충 맛없는 걸로 때우면 정말 억울하고 아깝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지연은 아스파라거스 관자와 동고탕수육, 고추 탕수육, 굴짬뽕 등을 시켜 먹었다. 백지연은 자연 송이와 해삼을 가득 넣어 만든 고급 요리에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 이내 "우리 애들이 지금 미국에 가 있는데 이거 보면 너무 먹고 싶겠다"면서 "얘들아, 겨울에 보자"라며 아들 내외에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연은 1995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었다. 이 아들이 지난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 차녀와 결혼하면서 백지연은 현대가와 사돈을 맺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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