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조우진이 길었던 무명 시절을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보스'의 주역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우진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로 처음 이름을 알리고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들이 '당신 활동한 지 15년, 16년 됐더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무려 10년 넘는 무명 생활 끝에 비로소 빛을 본 순간이었던 것.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사실 다 그렇다. 지환이도 그렇고 경호만 그렇지 않다"라며 짠내 나는 연기 인생을 짚었고, 정경호는 "전 25년 주인공만 했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