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28살 연하남' 탁재훈이 김용림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30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선공개] 김용림♥탁재훈 재결합 임박? 둘 사이 가로막는 NEW 연상 킬러 이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상민은 "두 분이 프로그램에서 커플로 나오고 반응이 너무 뜨겁다. 세기의 커플이라더라"라며 말을 꺼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상연하 커플. 최근 김용림은 SBS 예능 '마이턴'에서 28살 연하 탁재훈과 커플 연기를 소화해냈다.
이상민은 "오늘따라 탁재훈 기분이 좋아보인다"라 했고 김용림은 "내가 있어서 그렇지?"라며 연하남 탁재훈을 반가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일하는데 계속 따라다는 건 좀 그렇지 않아요?'라면서 '연하남의 튕김'을 시전했고 김용림은 "그래서 이별했잖아"라고 받아치며 금방 상황극에 빠져들었다.
'마이턴'에서 두 사람은 커플 타투까지 새겼지만 이경규의 이별 권유로 헤어지게 됐다.
탁재훈은 "용림 쌤이 연기를 정말 잘하시지 않냐. '마이턴'은 연기와 꽁트를 넘나드는데 그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주셔서 대단하시다 생각했다"라고 선을 긋는척 했지만 팔뚝에 '님이'라는 타투를 공개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림은 "남이면 어떻고 님이면 어떻냐. 우리 속마음은 그렇지 않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상 연하' 토크에 탁재훈은 이관희에게 "연상을 만나봤냐" 물었고, 이관희는 "저는 연상만 만났다. 위로 50살까지 괜찮다"라고 해 누나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이관희는 김용림에게 "재훈이 형보다 제가 낫죠?"라며 플러팅하며 탁재훈의 질투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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