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방송인 홍진경이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스타일링을 자랑하며 셀카를 촬영 중인 홍진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스타일링은 화려하면서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 중인 홍진경의 모습이 눈길을 단번에 끈다.
이날 짙은 회색 목폴라를 착용한 홍진경. 이때 같은 색깔의 머리띠를 착용,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홍진경은 가죽 재킷부터 목폴라에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진경은 최근 살이 많이 빠진 듯 다소 핼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홍진경은 24일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레이어드룩 하려면 슬림 해야겠죠?"라며 근황을 공유했다.
이날 홍진경은 다양한 레이어드룩을 선보인 가운데 깡 마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 딸 라엘 양을 뒀으나 최근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홍진경은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 우리가 이제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까운데 잘 지내고 있다"며 "나한테 너무 좋은 오빠다. 집에도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만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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