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컴백을 앞두고 입금 후 모드로 돌입했다.
30일 강민경은 자신의 채널 걍민경에 "10년째 하루 한 끼만 먹은 여자… (거의)"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요즘 입금 후 모드로 살고 있다"며 "거의 하루 한끼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1일1식이라고 하더라도 하루에 진짜 딱 한끼만 먹는 건 아니고 하루종일 계란 바나나 고구마 같은 걸 먹고 버티다가 한 끼를 야무지게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오랜만에 내일 얼굴 나올 일이 없어서 오늘 하이볼 한잔 맛있게 먹고 굴 파스타를 해보겠다"며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루꼴라가 듬뿍 들어간 굴 파스타를 선보이고 흡입했다.
다음날 아침 강민경은 반숙 계란 두개와 아이스 말차를 한잔 먹고 "얼굴 붓기 없이 시작하겠다"고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밤에 꼬르륵 소리를 내며 돌아온 강민경은 성게알과 우니를 주문해놨다며 집에서만 할 수 있는 재료를 가득 때려 넣은 솥밥을 준비했다.
다음날 강민경은 회사 초창기부터 함께 해온 팀원의 결혼식 축가를 위해 이해리 찬스를 써서 청주로 내려갔다.
강민경은 "이제 시집 다 보냈다"며 "마지막 축가"라고 웃었다.
이날 강민경은 매운 냉면 위에 산낙지를 올려 '낙지가 냉면을 비벼줘'라고 소개해준 "최화정 언니의 이 냉면을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며 또 한번 흡입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다비치로 데뷔한 후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사업과 유튜브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