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경표가 유쾌한 자기애를 드러냈다.
1일 고경표는 자신의 SNS에 "스스로를 사랑하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love my self'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일러스트와 어우러진 그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전보다 통통해진 듯한 얼굴이 시선을 끈다. 살이 오른 듯 사라진 턱선에도 불구하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고경표는 작품 활동기에 철저한 자기 관리로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이지만, 비활동기에는 체중이 다소 늘어나는 모습으로 '입금 전후(작품 전후)가 뚜렷한 배우', '고무줄 몸무게 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미스 언더커버 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미스언더커버보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