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에 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순천향대천안병원 6층 제1강당에서 의료진 의견 청취 후,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이 어려움 없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응급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본원은 국가지정 대한민국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최상의 시스템을 갖춘 충남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의료역량을 바탕으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