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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군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초대 우승 타이틀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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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리그 2위 KT는 북부리그 1위 한화 이글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열린 한화와 준결승전에서 10대6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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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은) 좋은 계기다. 이런 좋은 야구장에서 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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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에 "내일(2일) 쉴 것이다. 나는 그 정도 권한밖에 없다. 광주에서 (1군이) 중요한 경기를 하는데, 쉴 일도 아니다. 오늘 승패 결과 상관없이 내일은 쉰다. 내가 옷을 벗는 한이 있더라도 쉬게 해주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 감독에게도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김 감독은 "이기면 선수들에게 3000만원을 주나"라고 반문한 뒤 "프로는 돈이 맞지만, 돈을 떠나서 최선을 다하겠다. (상금을 선수들에게) 주면 고맙고, 안 주면 말고. 승리팀 감독 상금은 싹 탐이 나더라(웃음). 받으면 선수들한테 돌려줄 것이다. 회식을 쏘겠다"고 호쾌하게 답했다.
KT 1군은 141경기를 치른 현재 시즌 성적 70승4무68패를 기록, 6위로 밀려 있다. 5위 NC 다이노스가 최근 7연승을 달리면서 69승6무67패를 기록, 경기차 없이 앞선 5위가 됐다.
김 감독은 "스포츠는 '기'라는 게 존재한다. 정말로 무시 못하겠더라. (우리가 우승하고) 1군도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고척=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