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공개 연애 중인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1일 '김나영의 nofilterTV' 채널에는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 신우, 이준이에게 "우리가 삼촌이랑 가족이 되는 연습을 계속하지 않았냐. 연습을 계속해 봤는데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를 들은 신우와 이준이는 "결혼할 거야?"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두 아들은 활짝 웃으며 엄마와 마이큐의 결혼을 반겼다.
특히 신우는 "새로운 아기 낳을 거냐. 새로운 아기 낳으면 내 신하로 쓸 거다. 이준이는 실패했지만"이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신우와 이준이는 엄마와 마이큐의 결혼 소식을 들은 소감을 묻자 "좋다"며 "조금 떨리고 신기하다"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김나영은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면 그때는 더 많이 너희들을 사랑해 줄 거다. 지금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은 더 커질 거다"라며 "축하해줘서 고마워.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는 거야"라며 뭉클한 심정을 전했다.
두 아들은 엄마와 따뜻한 포옹을 나눈 뒤 마이큐에게 달려가 안겼다. 마이큐는 자신보다 더 행복해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신우와 이준이에게 "행복해 줘서 고마워"라며 "삼촌을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구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프러포즈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 근데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그리고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도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아주 작은 곳에서 작게 진행될 거라 많은 분들에게 소식 전하지 못했는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 온 힘을 다해서 좋은 가정 이루려고 노력하겠다"며 "구독자 분들한테 말하고 나니까 나도 마음이 후련하고 또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용기도 밀려온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2021년 마이큐와 신우, 이준의 첫 만남 당시 모습과 2023년 1월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보이는 김나영의 모습 등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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