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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원훈은 스스로를 "유재석병에 걸렸다"고 표현하며 "제가 추구하는 미(美)가 유재석이다. 그 병에 전염되고 싶은데 이게 전염성이 약한 것 같다. 억지로 따라 하려니까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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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은 "정말 놀랐다. 제가 유명한 것도 아닌데,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 게 신기했다"며 당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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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재석을 따라 하기엔 쉽지 않았던 순간도 있었다. 김원훈은 "선배님이 그 당시 '개콘' 회식비도 몰래 내고 가셨다"며 "저도 '이런 모습 흡수해야지!' 하고 회식을 쐈는데, 억지로 하다 보니까 후배들이 뭘 먹는지 자꾸 보게 되더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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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의 후배 사랑은 진심이었다. 그는 "항상 지갑에 50만원 정도 들고 다닌다. 후배들 택시비와 용돈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잘하고 있는 거다. 선배들 좋은 모습 흡수하는 건 좋은 거지 않냐"면서 "저도 예전에는 선배들이 맛있는 걸 사주기도 하셨지만, 제일 필요했던 건 택시비였다. 새벽 2~3시에 파했는데 '가라~'하고 가면 너무 힘들었다. 그 생각때문에 제가 그렇게 한 거다.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