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경규가 한국의 4배에 달하는 싱가폴의 물가에 기겁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는 '외국 거대 기업에서 초대받은 이경규가 도착하자마자 싱가폴에서 눈탱이 맞은 사연'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경규는 "지금 싱가폴이다. 낚시는 이제 좀 자제 하고 전세계를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싱가폴로 왔다"며 유명한 랜드마크를 소개했다.
이경규는 "관광 온 건 아니고 '틱톡' 본사가 여기 있다. 틱톡에서 저를 초대했다. 왜 초대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본사를 방문하려고 한다"며 대기업에 방문하기 전 예쁘게 꾸미고 가기로 했다.
이경규는 "큰 회사를 방문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받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싱가폴은 한국 스타일 미용실이 유행하고 있다고.
쇼핑몰에 도착한 이경규는 돌고 돌아 헤메숍에 도착했다. 한국어로 반겨주는 직원들에 이어 자리에 앉은 이경규는 "중요한 회사에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잘생겨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경규는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에게 "비싸겠다"며 궁금해 했다. 집값이 비싼 싱가폴에 디자이너는 "전 혼자 방을 쓰고, 집은 쉐어하고 있다"며 "월세가 150만 원"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인적인 싱가폴의 물가. 이경규는 "청담동에서 촬영하기 전에 숍에 들리면 5만 원 정도 한다. 여기는 얼마나 하냐"라 물었고 디자이너는 "여기는 기본 메이크업이 20만 원이다"라 해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벌떡 일어나 "가자 가자"며 기겁을 했고 "아니 거짓말 하지 마라. 한국에서 왔다고 바가지 씌우는 거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무려 한국보다 4배가 비싼 가격.
무려 20만 원 짜리 메이크업을 마친 이경규는 "외국에 와서 헤어샵에 온 건 처음이다"라며 "웬만에선 한국에서 해라"라고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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