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고 '암흑기 종료'를 선언했다. 17년 암흑기를 종결한 여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OSEN 이상학 기자는 한화 담당 기자로 15년 넘게 팀을 지켜봤다. 긴 암흑의 터널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다.
선수들의 땀과 눈물, 끊임없는 리빌딩의 굴레, 그리고 꺼지지 않는 팬심까지. '불꽃한화'는 이상학 기자가 지켜본 한화의 지난 17년을 그대로 녹인 책이다.
'불꽃한화'는 단순히 한화 이글스라는 야구팀의 기록이 아니다. 팀과 팬이 함께 견뎌낸 시간, 끝까지 기다려온 인내의 역사다. 성적표만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패배의 무게와 작은 희망의 불씨,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한 권에 담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한화의 시대는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독자와 팬들에게 전한다. 암흑기를 통과한 이들에게 찾아올 환희, 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준비. 스탠드를 지킨 팬들의 목소리와 구단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이들의 이야기, 무명으로 시작해 불꽃처럼 타오르려는 신예들의 도전까지. 한화가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불꽃한화'는 이글스의 역사를 되짚는 동시에, 한국 프로야구라는 무대에서 '패배를 견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17년 동안의 기다림은 단순히 우승을 향한 공백이 아니었다. 수많은 세대의 팬들이 구장을 찾으며 "오늘은 다를 거야"라는 희망을 반복했고, 그 희망은 또다시 좌절과 분노, 체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은 건 한화만의 색깔, 바로 불굴의 끈질김과 뜨거운 열정이었다.
이 책은 한화의 저점과 고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암흑기'라 불린 세월은 실패와 좌절만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준비한 시간이었다. 무수한 신인들이 떠오르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상처와 부활을 반복했다.
'불꽃한화'는 기자로서 현장에서 지켜본 목격담과 선수, 지도자, 팬들의 목소리를 한데 엮어낸 기록이다. 단순히 과거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불확실했던 재건의 시간이 어떻게 2025년의 도약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구체적 사례와 생생한 인터뷰로 풀어내며, '한화의 시대'가 결코 허상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 책은 팬들에게 '끝까지 기다린 보람'을 선물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단순히 한 구단의 연대기를 읽는 게 아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봄을 맞이하는 '팬심의 기록'이다.
팬들에겐 눈물과 환희가 교차하는 위로의 책이 될 것이며,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겐 다시 한번 야구가 왜 드라마보다 더 뜨거운지 증명하는 책이 될 것이다. 한화 팬이 아니더라도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성취와 기쁨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새기게 만들 것이다.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4인 레전드(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김태균)도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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