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vN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 역으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이주안의 군면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이주안은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 복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실 면제"라며 "22살 때 어머니께 간 이식을 해 드린 뒤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어머니가 이전부터 간이 좋지 않으셨다"며 "갑자기 간 경화 등으로 의식을 잃으셨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긴급 수술이 필요했고 제가 동의해 간 이식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안은 자신의 간 70%를 절제해 어머니께 이식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어머니의 건강은 호전됐다.
최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 역으로 주목받은 그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 이제야 엄마가 주변에 '내 아들이 배우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멀리 있지만 마음이 놓인다. 모든 건 시청자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주안은 2018년 '스카이캐슬'로 데뷔한 뒤 '구해줘2', '보좌관2', '여신강림', '환상연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폭군의 셰프'에서 광대 공길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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