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T 위즈가 가을야구 탈락 위기의 순간에서 일단 살아났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한화 이글스전 9회초까지 2-6으로 뒤졌다. 패색이 짙었다.
KT는 이 경기에서 패하면 6위가 확정이었다. 일단 이기고 NC의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9회까지 4점차로 끌려가면서 탈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KT는 9회말 최후의 저항을 시도했다. 1사 1, 2루에서 안현민 강백호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 4-6까지 따라갔다. 계속된 1, 2루에서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1루에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펼쳐 병살을 막았다. 장성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2사 만루에서 스티븐슨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졌다. 경기는 6-6 원점으로 돌아갔다.
역전에는 실패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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