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반 22분 오구라 고세이(호세이대)의 중거리 득점으로 리드한 일본은 후반 19분 스팁 우키치(NK이스트라)의 자책골로 달아났다. 후반 시작 후 27분 동안 5명을 교체하는 여유를 부린 일본은 후반 37분 이시이 히사츠구(쇼난 벨마레)의 쐐기골로 3골차 대승을 따냈다.
Advertisement
이로써 일본은 9일 산티아고로 장소를 옮겨 C, D, E조 3위팀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현 시점에선 브라질(C조), 쿠바(D조), 남아프리카공과국(E조) 중 한 팀이다. 최종전 패배로 조별리그를 2위로 마쳤다면 모로코,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이 속한 '죽음의 조'인 C조 2위와 맞불을 뻔했다.
Advertisement
우크라이나전(1대2 패), 파라과이전(0대0 무)을 묶어 1승1무1패 승점 4점이 된 한국은 우크라이나(승점 6), 파라과이(승점 4)에 밀려 3위로 조별리그를 끝마쳤다. 파라과이와는 승점과 득실차(0)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골 밀렸다.
Advertisement
다른 조 3위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인데, 곧바로 희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2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뉴질랜드가 일본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여기에 이집트가 '극장골'로 개최국 칠레를 2대1로 꺾었다. B조 2~4위 이집트, 칠레, 뉴질랜드는 모두 승점 3으로 동률을 이뤘다. 이집트와 칠레가 다득점과 득실차도 똑같은 가운데, 승자승에서 앞선 이집트가 조 2위로 16강 자동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A조 3위 칠레는 승점 1점차로 한국을 넘지 못했다.
F조는 조 선두 콜롬비아, 2위 노르웨이(승점 4), 3위 나이지리아가 물리고 물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최하위 사우디아라비아는 2전 전패로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C조 3위 브라질(승점 1)은 5일 새벽 5시 조 4위 스페인(승점 1)과, D조 3위 쿠바(승점 1)는 같은 날 오전 8시 조 4위 호주(승점 0)과 각각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원호 입장에서 두 경기가 모두 무승부가 나오면 더할나위 없다.
A조와 B조의 조별리그 일정이 끝난 현재 조 3위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국가명=경기수=승점=득점=실점=득실차
1=대한민국=3=4=3=3=0
2=남아프리카공화국=2=3=6=2=+4
3=나이지리아=2=3=3=3=0
4=칠레=3=3=3=5=-2
5=브라질=2=1=3=4=-1
6=쿠바=2=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