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태군(36)이 1500경기 출전을 축하받았다.
KIA는 "포수 김태군의 15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시상식을 4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김태군은 지난 9월 23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며 KBO 리그 역대 72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 KIA는 삼성을 상대로 9대8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