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함께 추석 인사를 전했다.
미나는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명절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풍성한 한가위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넉넉하고 따뜻하길 바래요. 저희는 아침부터 송편 먹었어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도 가득 채우는 추석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부부애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필립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미나를 향해 쏟아진 '시누이 손절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수지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이라며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미나가 누구보다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해가 생겼지만 싸운 것은 전혀 아니며, 지금도 누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