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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선형과 과거 SK를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이 '적'으로 학생체육관을 처음 방문했기 때문이다. 김선형은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SK에서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두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거머쥐었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로 이적했다. 문 감독은 2012∼2021년 SK를 이끌었다. 2017~2018시즌 우승 등 성과를 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KT 지휘봉을 잡고 프로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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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SK쪽으로 힘의 균형이 빠르게 이동했다. 3쿼터 시작 3분여 동안 무려 11점을 몰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최원혁의 3점슛으로 80-50, 30점 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승기를 챙긴 SK는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워니가 38득점-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톨렌티노(14점), 안영준 김형빈(이상 12점) 김낙현(10점-7어시스트) 등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T에선 힉스가 19점을 기록했다. 김선형은 3점-7리바운드-5도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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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도 고양 소노를 80대72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사령탑으로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소노는 2연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