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2세 딸의 애교, 이병헌이 가득한 우산을 보고 빵 터졌다.
6일 이민정은 "요즘 우산 놀이에 한껏 빠짐 귀염둥이. 근데 할머니가 갑자기 내민 우산 이건 좀ㅋㅋㅋㅋ"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딸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우산을 들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우산 밖으로 보이는 다리, 양말과 샌들까지 앙증맞다. 그런 가운데 이병헌의 사진으로 가득 꾸며진 우산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추석 연휴, 딸의 애교로 명절 스트레스를 날린 분위기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이민정 MJ' 채널에서 "곧 추석이다. 명절이니 쉴 수 있어 기분이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주부 여러분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안 가고 긴 연휴 동안 고생을 하셔야 한다. 저희는 모여서 추석 전날 전을 부치고 차례를 지낸다. 그전에 몸을 풀어야 한다. 부디 살아서 만나길"이라며 맏며느리의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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