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슈가 오랜 팬들과 만나 즐거운 술자리 모임을 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간That's슈'에서는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S.E.S.팬한테 듣는 그 시절 팬문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라데이 행사가 끝난 후, 슈는 술집에서 팬들과 뒤풀이를 하기로 했다.
팬들은 슈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가 안주를 시키려고 했는데 손이 떨리더라"라며 설레어 했다.
슈는 "왜 이거밖에 안시켰냐. 맛있는 거 먹자"며 자신이 쏘겠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슈는 직접 술을 시키며 "뭐라 해야하지? 팬이라 해도 웃기고 패밀리다. 멀리 사는 이웃이다"라며 팬들과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줬다.
슈는 "이제 다들 어른이 됐다"며 감회가 새롭다는 듯 표정을 지었고 팬은 "모르고 지낸 것보다 알고 지낸 세월이 더 길어졌다"고 끄덕였다.
이에 슈는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우리 함께 인생을 걸어가요"라며 술잔을 부딪혔다.
한편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건강식품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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