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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위 원혁은 "마지막까지 체크하시고 연락 자주 하셔라"라며 장모님을 살뜰히 챙겼다. 그리고 이내 "살이 엄청 빠졌다"는 말을 들은 장모님은 "조금 뺐어"라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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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비행 시간을 기다리던 이용식은 "우리 수민이가 있으면(식단 제한을 하느라) 아침에 고기 하나만 먹고 정량으로 끝나는데 두 개를 가지고 왔다"며 오랜만에 딸의 간섭 없이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아내는 "배고 고프지만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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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경화면에 있는 손녀 이엘이를 알아본 직원에 이용식은 "이엘이한테 참 관심이 집중돼서, 잘 키워야지 싶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만큼 잘 키울 거다. 예쁘게 건강하게"라며 새삼 할아버지로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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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행시간 내 우는 아기들로 인해 '민폐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식은 "엄마가 애기만 하나 안고 여행을 간다. 대단한 우리 엄마들"이라며 그만한 손녀를 둔 할아버지로서 공감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