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고준희가 첫 피어싱 후 보법이 다른 부자언니의 걱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6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첫 피어싱 도전. 혀 뚫는 거 까지 직관"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준희는 "너무 떨린다. 스무 살 때 뚫고 처음이다. 무서워서 안 했다"면서 첫 피어싱 도전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잠시 후 피어싱이 가득한 곳에 도착, 고준희는 "어릴 때 귀 잘못 뚫으면 눈 멀 수 있다는 이야기 있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사장님은 "귀에서 실 나온다"면서 "뚫고 관리하면 또 하고 싶을거다. 살짝 중독성이 있다"고 했다. 그때 고준희는 "사장님은 하나도 안 뚫으셨다"고 하자, 사장님은 "아프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 피어싱 위치 잡기를 시작, 잔뜩 겁먹은 고준희는 "얇은 걸로 해달라. 목에 담 걸린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때 사장님은 "귀가 뒤로 많이 누웠다"고 하자, 고준희는 "맞다. 뒤집어져 있어서 남 이야기를 잘 안 듣긴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후에도 계속 걱정하는 고준희에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뚫는 게 덜 아프다"고 하자, 고준희는 "맞다. 뭐든 성형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아픔을 참고 피어싱을 완료한 고준희는 "예쁘다"더니 바로 2번째 피어싱까지 하고는 만족의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고준희는 "마음에 든다. 처음부터 중간에만 할걸 그랬다. 맨 위는 하지 말걸 그랬다"고 하자, 제작진은 "3개 라서 더 예쁘다"고 했다. 그러자 고준희는 "진짜 다이아를 내가 3개 했다고 해봐라.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겠냐"며 보법이 다른 부자언니의 걱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혼자 살아보고 싶다"며 100억대 성수동 고층 아파트로의 이사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