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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재력 과시..'모솔연애' 의사 이승찬에 "개원해 줄 수 있어"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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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메기남으로 출연한 외과 의사 이승찬에 폭탄 발언을 날린다.

9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는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직업군 특화 동네 2탄으로 대학병원이 있는 수서·일원동으로 임장을 떠난다. 최근 걸어서 대학병원을 갈 수 있고,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병(원)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즈'에서는 병원 근처 집부터 다양한 인프라까지 꼼꼼히 해부 임장하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강남 병원세권' 임장은 이비인후과 의사 출신이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과 방송인 강남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세 사람은 빅5 대학병원 중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S서울병원을 임장한다.

주우재는 "이 병원은 강남구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푸릇한 나무와 대모산이 기본 옵션이다. SRT 수서역이 인근에 위치해 외래 환자만 하루 평균 8천 명 이상이다."라고 소개한다. 이낙준은 "이 대학병원에서 4년간 이비인후과 수련의 생활을 했다. 위급한 응급생활도 모두 여기서 경험했다."고 밝힌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병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로 1993년 아파트가 준공된 뒤, 1년 후 병원이 개원했다고 한다. 입주민 중 의사들이 많아 일명 '의사 아파트'로 불리다고 한다. 아파트 내부는 올 리모델링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집주인의 가족사진을 발견한 이낙준은 자신의 의대 후배 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세 사람은 집주인을 만나 '일원동 의사에게 듣는 슬기로운 병원 동네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낙준의 후배라고 밝힌 집주인은 "이낙준은 대학 시절 의대공부 보다는 인문학을 팠다.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말한다. 이어 일명 '의사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제로 옆집에는 정형외과 선생님이 살고, 아래 옆집에는 전 병원장님이 살고 있다. 온 이웃이 의사 선생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대학병원세권의 상권을 임장한다. 병원 뒷골목에 위치한 맛골목으로 병원 동네 맛집이 총집합해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이곳에서 화제의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메기남으로 출연한 S서울병원 외과 의사 이승찬을 만난다. 외과 2년 차라고 밝힌 이승찬은 모태솔로 31년 차의 병원 생활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 이낙준은 바쁘다고 모두가 솔로는 아니며, 레지던트끼리 원내에서 많이 만난다고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승찬은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박보영, 박은빈 씨"라고 답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관전하던 김숙이 박나래도 동글동글 귀엽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저는 개원을 해 줄 수가 있다."는 폭탄 발언을 날리면서 장내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은 9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