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혜련과 이경실이 2030 젊은 세대의 고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들려줬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는 '뭐 해먹고 살지'라는 주제로 2030 세대가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중,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본 후 청강대 게임기획학과에 들어가서 현재 대학교 4학년 중인 아들 우주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우주는 휴학계를 내고 스위스 로잔에 연수를 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와 중학교 2학년 때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하면서 전 국민이 다 봤다. 부모가 닦달하고 어떻게 될까 불안하게 바라보는 마음에 아들은 지쳐간 거다"며 "아들이 호주에서 잠깐 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들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는 걸 보고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울컥했다. 우주가 엄마의 불안을 견디며 늠름하게 성장해 있더라"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눈물을 보였다.
이경실은 "아이들은 뭔가를 하라고 강요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며 '내가 너희들에게 해달라고 해준 거 안 해준 게 있냐. 너는 나에게 보여준 게 뭐가 있냐'는 말부터 한다. 그 말에 10대, 20대, 30대 친구들이 초조함을 느끼고 살아왔던 거다"라고 세태를 꼬집었다. 조혜련 역시 소위 '꿈 없는 세대'에 대해 "어른들의 잘못이다.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아이들이 내 몰리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경실 역시 아들 손보승이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주며, "보승이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극을 했다. 당시에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앞서가는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다른 아이들 못지않게 해줄 수도 있지만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수습하고 개척해 봐라 라는 마음으로 지금도 아들을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혜련은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었던 어린시절 꿈과 한양대 연극영화과 입학했을 당시 같은 과에 홍석천, 이문식, 권해효, 이정은 등을 보며 느꼈던 감정에 대해 들려줘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봉숭아 학당'을 보며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코미디언이 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코미디언이 되기로 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경실은 "내 가장 큰 재산은 뭘까라는 생각을 할 때, 내가 떠난 뒤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나를 그리워하는 지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고 말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신여성'은 이경실과 조혜련의 팟캐스트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다. 또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해 진행을 이끌고 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2030 세대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
'비혼모' 사유리, 子 출산 6년만에..."불행한 사람, 아기 낳으면 불행 2배" -
샘오취리, 자숙 5년만에 깊은 사과 "관짝소년단, 학생들 나쁜 의도 아냐…내 생각이 짧았다" -
송혜교, 숏컷 어디 갔나...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파격 -
'암투병' 박미선, 항암 치료 후 달라진 일상 "뇌도 늙나 미치겠다" -
[종합] '엄태웅♥' 윤혜진, 딸 미성년 알바 논란 적극 해명…"돈받고 일한 것 아냐→친한 가게 잠깐 봐준 것" 씁쓸한 심경 -
[SC이슈] "내가 먼저 대시"…'돌싱글즈' 이덕연♥한예원 열애 인정→"'돌싱글즈' 파티에서 만나 1월초부터 연인 발전"(남다리맥) -
'뼈말라 합류' 김지원, 살을 얼마나 뺀거야..너무 앙상해진 몸매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1.[공식발표] 이강인과 PSG 폭탄 터졌다, 우승 밀어주기 특혜 논란...2위 랑스 강력 반발 "유례 찾아볼 수 있는 기이한 형평성"
- 2.[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3.'54억 싹쓸이' KIA, 보상선수까지 이러면 반칙 아닌가…"1이닝 짧게 좋은 구위 쓰고 싶은데"
- 4.작년 김하성과 ML에서 뛰었는데 올해 키움 온 28세 투수 "하성에게 한국 물어볼걸..."[잠실 인터뷰]
- 5.[현장인터뷰] '아시안컵 실패' 이민성 감독 "아시안컵은 시뮬레이션...아겜 금메달 도전, 군필자라도 발탁"